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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리하는 다중이용 문화․체육 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공단 유휴 인력을 방역에 투입했다.
공단이 집중 방역하는 곳은 지역아동센터 24개소와 다문화 기관 10곳 등 코로나19 확산에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운영되는 시설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 4월 관내 182개 버스 정류소와 구로역, 대림역 등 지하철역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시설과 대중교통 승차대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헌혈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3회에 걸쳐 직원 4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유영환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시설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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