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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 위해 취업 종합 패키지 지원
- 다문화 아동부터 결혼 이민자까지 모두를 어우르는 다문화 포용 정책 펼칠 것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과 일자리 연계 등 취업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5월 10일 밝혔다.
다문화 가족 100만 시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5만여 명이다. 대다수의 다문화 가족은 한국어가 일정 수준 가능하지만, 경력단절과 학습 장벽으로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다문화 가족의 생활 지원과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격증 취득, 실전 면접,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 취업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 귀화자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취업 기초 교육부터 면접까지 반복학습을 통한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키운다는 취지다.
구는 취업 자격증 과정으로 다문화 가족의 호응이 높고 취업이 용이한 ▲요양보호사 ▲도배기능사 ▲정리수납 전문가 ▲이중언어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과 아울러 실전 면접 교육으로 ▲이미지메이킹 ▲면접 스피치 과정을 운영한다. 실제 면접에서 호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면접 자세와 전문가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코칭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대한행정신문] 영등포구, 다문화 가족 사회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상담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일자리 상담과 취업기관 연계, 구직 등록을 돕는다. 다문화 가족 취업 교육은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결혼 이민자나 귀화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 유선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다문화 가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해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가족 모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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