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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군간부 소통역량 강화 시범연수에 참가한 육군 36사단 초임 간부들이 훌라후프를 이용한 팀빌딩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군 간부 소통역량강화 시범연수를 개최하였다.
연수는 군부대 간부를 대상으로 군 복무 중에 있는 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36사단 초임 간부 45명이 참가하였다.
현재 군대 내 선진 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병영문화 개선활동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후기 청소년에 속하는 용사들에 대한 이해와 소통방법에 대하여는 근본적인 접근이 미비한 실정이다.
청소년의 연령은 9세부터 24세까지로 청소년기본법에 명시되어 있다.
이에 용사도 청소년이라는 인식과 함께 초임 간부로서 청소년을 이해하고 향후 만나게 되는 군 복무 후기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시범연수 과정으로 기획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군 간부로서 첫걸음을 시작하는 초임 간부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의사소통 역량 강화, 리더십, 팀빌딩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임 간부는 용사도 청소년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앞으로 용사들을 만날 때마다 청소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들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36사단과 협력하여 선진 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군복무 후기청소년의 이해 및 인성교육 활동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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