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해 신임회장(좌측)과 최선덕 회장이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 자치법률신문)

- 수용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 … 디딤돌 되어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최선덕)는 6월 11일 구로구 고척동 소재 송림가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진호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선덕 교정연합회장, 변상해 취임회장, 김철환 명예회장, 송희순⋅유동근 고문, 부회장단, 운영위원, 성강민 차기 연합회 사무총장 등 각 소속 위원 및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은주 총무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세 진행되었다.

1부,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2024/2025년도 수입·지출결산보고 승인의건 및 감사보고에 이어 변상해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수석부회장에 이호(남부,구), 감사에는 민택규(안양,교)⋅김덕흥(평택지소)을 추대 의결했다. 신임 변상해 회장은 2025/2026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으로 위원들의 소통으로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사업에 적극 검토한다는 안건을 통과했다.

최선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 훌륭하신 변상해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 큰 교정연합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봉사활동은 자랑하지 말고 겸손하게 봉사자로써 활동하다보면 이웃과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써 인정받는 며, 항상 겸손한 행동과 마음자세에서 봉사활동을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변상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저에게 무한한 영광이자, 동시에 깊은 사유와 책임의 무게를 느낀다,”는 인사말을 시작해 “교정위원의 사명은 수용자가 다시 삶의 희망을 찾아주고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일이라고 믿는다며,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앞으로도 서울청 각소 회장님들과 함께 교정연합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구 밝혔다.

최제영 청장의 격려사를 대신해 조진호 사회복귀과장은 “교정연합회를 위해 그동안 애써 오신 최선덕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변상해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는 인사말과 남을 위한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들이 더욱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가름했다.

서울청 산하 교정연합회는 각 지역 소속 교정위원 1,700여명의 위원이 지역내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기호 기자 os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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