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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글씨로 마음을 느끼다 ‘캘리그래피 전시’ 개최

18-06-21 16:13

본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비 오는 날의 동행’을 테마로 송재익 작가의 캘리그래피 전시를 연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맥야 송재익 작가가 살아온 삶을 글씨로 표현해 낸 캘리그래피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캘리그래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딱딱한 글씨가 아닌 감정을 표현한 글씨, 사물을 형상화한 글씨로 글자 하나만으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한다.


송 작가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는 논어의 한 구절처럼 예술가는 진정으로 즐기면서 놀 줄 알아야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보는 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예술가의 풍류를 알고 진심으로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하는 송 작가는 그의 풍부한 지식과 삶의 다양한 경험을 글씨를 통해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할아버지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고, 노련한 선장이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듯 거침없이 써 내려간 송 작가의 매력적인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송재익 작가는 2012 대한민국 서예 대상전, 2013 서울미술 대상전 2014 대한민국 서예 대상전, 2014 대한민국 미술 대상전, 2015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씨로 표현한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갤러리관악은 개관이래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왔다”며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서체로 표현한 캘리그래피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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