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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29일 2층 강당에서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216명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 하였다.
보호관찰위원 제도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상담사, 법률가, 의사 등 전문성 있는 ‘실무형 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범하였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상담, 치료, 교육 등 6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장 전수와 더불어 초대 협의회 회장으로 조익성(일산금속 대표이사) 위원을 선출하였다.
조익성 회장은 “초대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우나, 이후 위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에 앞장 서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윤태영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은 “향후에도 지역주민 중 범죄예방에 뜻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보호관찰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민·관이 함께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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