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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취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삶을 회상하며 · 사회에 헌신해야
찾아가는 주민 삶 향상에 기여하며, 각종 사업을 추진하다
삶을 회상하며 사회에 헌신해야 한다는 김승취 회장님과 대담을 나누면서 …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발로 뛰어다녔습니다.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사회에 환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는 서울 강남구 논현2동 통합방위협의회 김승취 회장과 인터뷰는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싶어주고 있다는 회원의 추천으로 종로구 사업장에서 대화로 진행되었다.
김승취 회장님과 정유연 논현2동 공무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다
Q1 먼저 김승취 회장님 소개를 하신다면
저는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 강남구 논현2동 1970년 상경해 뿌리를 내리면서 삼원천막사를 설립하여 사업을 하던 중 현대건설주식회사에 건설자재를 납품하며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1986)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1983년 고향인 제주 남제주군 체육관 건립, 모교인 태흥초등학교 야구부 창설, 후원 회장을 6년간하며 1984년 12월 문교부장관 감사장 수여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국가경제발전 기여로 표창장을 수상 했어요. 1985년 11월경 삼원실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과 대표이사를 맞아 경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 1990년 3월에 제가 사는 논현2동 방위협의회 회장직을 취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살기 좋은 강남구 만들기, 주민화합과 이웃사랑실천 활동을 펼쳐오면서 1994년도 강남구청장 표창을 받은 이후에도 강남구 발전을 위해 수재민보호, (재)강남복지재단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었습니다. 또한, 각종 복지사업 발굴과 맞춤형 지원 분배 ·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에 끊임없이 펼쳐진 노고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2016년) 수여했습니다.
김승취 회장이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Q2 김승취 회장님은 지역사회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에 봉사에 대해 한 말씀해주신다면
제가 서울에서 맨손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일과 경험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것으로 돈을 벌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사실 돈을 벌고 보니 지역에 환원을 하겠다는 마음이 들던 군요.
어떻게 할까 찾던 중 1990년 3월에 논현2동 방위협의회에 첫 발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오늘날 33년간 회장을 수임하며 현실에 공헌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봉사는 자발적으로 해야 하며 여러 가지인 시간 · 경제적 받침 등 환경이 밑받침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봉사는 순수해야 됩니다.
Q3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싶어준다는 것에 말씀해 주신다면
먼저 기관을 소개해야 되는데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인 2011년 제15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았습니다.
제1지회장과 제2지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평통” 위상 정립을 위해 힘써 왔지요.
정기회의, 자문위원 연수, 통일수렴과 통일시민교실 등 전국 및 지역회의 빠짐없이 참석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2012년 도 의장이신 대통령으로부터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제가 제1회장을 맞으며 강남구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미래세대인 자녀들을 위한 멘토와 멘티의 만남 등으로 북한이탈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을 오늘날까지(12년째) 하고 있지요.
우리 주변에는 소외계층이 많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제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네요.
Q4 환원에 있는 지역봉사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요.
김승취 ; 그런 것까지 말씀드려야하나요.
기 자 ;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나 나온 김에 한번 말씀해주세요.
김승취 ; 고향이 제주 사람이다 보니 고향에 후원했다면 제주 태흥초등학교 야구부 창단 후원회장, 제주 남원고등학교 체육관 건립 및 설립 추진위원, 사)재경 서울제주도민회 부회장 및 장학사 이사. 현)경주김씨 재경제주종친회 회장, 21세기 제주발전위원회 위원, 현대건설협력업체 협의회 회장, 동대문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고 제가 살고 있는 논현2동에서는 현)방위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제1·2지회장, 현)사)강남복지단 이사, 현)사)사랑의 쌀 운동본부 이사, 현)서울경찰청 특공발전위원회 부위원장, 현)사)남북사회통합연구원 이사, 현)강남구 사랑나눔 아동푸드마겟 운영후원회 회장, 등을 역임과 보임하며 현직을 맡고 있습니다.
Q5 오랜 세월동안 봉사활동에 보람이 있다면
앞에서 말씀드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제1·2회장을 맡으며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이 북한이탈 주민들의 어려운 삶을 성공적인 정착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아이들이 표정이 밝아지고 웃음으로 좋아할 때에 참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제가 맡고 있는 방위협의회와 연계해 강남구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와줄 수 있는 것과 청소년에게 힘과 용기를 심고 있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Q6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 동안 사회봉사활동인 장학금전달이 밑거름으로 뿌리를 내리고 미래의 조국 통일에 디딤돌로 청소년에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것으로 더 없는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해 80세(팔순)에 내년 2월에 있을 행사를 끝으로 쉬고 싶습니다.
더욱 기쁜 일을 제가 사는 강남구청 복지재단에서 장학 사업을 이어 추진한다니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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