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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대한독립을 외치던 선조들의 열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3월 23일, 4월 11일, 4월 13일 3차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 23일(토)과 4월 11일(목) 13시부터 17시까지 노량진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1919년 3월 23일 노량진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과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고자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노량진역 광장 대형 걸게 태극기 설치 ▲재능나눔봉사단, 은빛날개봉사단 버스킹 공연 ▲태극기 풍선·스티커 배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관련 사진 전시 및 영상 상영 등이다.
4월 13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문화제는 3.1테마공원이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명명된 삼일공원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재능나눔봉사단, 사당 청소년문화의 집 나눔공연 등 소그룹 공연 ▲주민들과 함께하는 태극기 게양식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억하고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의를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독립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함께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1일 노들나루 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뮤지컬 공연 등 3‧1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재현 가두행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동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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