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즐겨찾기
  2. 로그인
  3. 회원가입
  1. 로그인
  2. 회원가입
뉴스
가치의창조
자치행정·자치경찰
사회단체
문화
법률정보
광장
취업·창업
닫기

‘무기수형자, 방송통신대 전국 과 수석 영예’

19-02-27 11:08

본문

방통1.jpg
한국방송통신대학 대구경북지역대학 박윤주 학장이 25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교도소 분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방통2.jpg
포항교도소 정창헌 소장이 25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교도소 분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포항교도소 등 4개 교정기관 수형자 12명, 학사학위 취득

 

무기수형자 1명이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전국 과 수석으로 졸업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학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 포항교도소 분교 졸업자 중 A씨는 국어국문학과 전국 수석으로 ‘학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학과 최우수상’은 학과 별 신·편입생 학업성적 최우수자 2명에게 수여


※참고 : 2015학년도 학위 취득자 중에는 전주교도소 수형자(관광학과)가 방송통신대학 개교 이래 수형자로서는 최초로 졸업자 16,600여 명 중 사회과학대학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바 있음.


포항교도소는 2019. 2. 25. 교도소 내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수형자들에게 학위증을 전달하였다.


또한, 여주교도소, 전주교도소, 포항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등 4개 교정기관의 수형자 11명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중 10명은 학과 별 학업성적(평점평균) 상위 15% 이내이면서  3.0 이상자에게 수여되는 ‘성적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법무부는 수형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교정기관 내 방송통신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여주교도소에서 해당 과정이 최초 개설된 이래 현재 여주․전주․포항․청주여자교도소에서 국문학 등 9개 학과, 94명 수형자가 별도의 교육실에서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 졸업자 12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166명의 수형자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법무부는 수형자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정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조재호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댓글이 핫한 뉴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