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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의 열린 창, 웃지 못할 헤프닝 일이 벌어져

18-07-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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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당선

- 임시회 비공개 천명하며 기자들 퇴장 요구

 

영등포구의회는 5일 오전 2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8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것으로 구의회 의장 선출에서는 윤준용(4선) 의원이 유승용(재선) 의원을 11대 5(기권1)로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지역구 15명, 비례대표 2명으로 총 17명 구성원이 되어있다. 윤준용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서 먼저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의장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의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영등포구와 구의회가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동료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어 말했다.


이날 의장선거에 출마한 유승용 의원은 의장선거가 진행되기 직전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정회를 요청했으나 그냥 진행하자는 동료의원들의 뜻에 따라 의사진행발언을 하지 못했다. 이어서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권영식 의원이 13표를 얻어 김화영 의원(2표), 유승용 의원(1표)을 누르고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기권한 의원은 1명이다.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임시회 개회에 앞서 비공개를 천명하며 본 기자의 퇴장을 요구해 한때 소란이 있었다.


결국 최연장자로 임시 의장을 맡은 박정자 의원과 관계자들이 논의해 취재에 동의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 일이 벌어졌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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