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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법무부 차관, 대한법률구조공단 방문

18-12-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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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조상희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은 10일 공단을 방문한 캄보디아 치브 송학 법무부 차관(왼쪽에서 네 번째) 일행과 서울중앙지부 개인회생 및 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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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조상희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캄보디아 치브 송학 법무부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법률구조제도에 대하여 환담하고 있다.

 

 

「선진 법률구조 시스템 현장 견학」


지난 10일(월) 캄보디아 법무부 치브 송학(H.E CHIV Songhak) 법무부 차관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조상희, 이하 ‘공단’) 서울중앙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법무부의 개발도상국 법제정비 지원사업(ODA)과 관련하여 선진 법률구조제도의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공단 조상희 이사장은 치브 송학 법무부차관과의 환담을 통해 캄보디아의 법률구조법 제정 등 법률구조체계 수립을 위한 추진 현황을 듣고 공단이 선진화 된 현재의 법률구조 시스템을 갖추게 되기까지의 다양한 발전 과정을 소개하며 캄보디아의 법률구조제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치브 송학 법무부차관 일행은 서울중앙지부의 법률상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법률구조사건의 처리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데 이어, 금융소외자를 위해 설치된 공단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금융복지상담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법률구조 사건처리 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단에는 최근들어 2017년 3월 몽골 법률구조센터와 2018년 7월 태국 법무부 관계자 등이 법률구조 현장견학을 위해 방문한 것 이외에도 2018년 11월 대만법률부조기금회에서 법률구조 국제포럼에 대한 참석을 요청하는 등 아시아 각국에서 공단의 선진 법률구조 시스템을 연구하고 견학하고자 하는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대한법률구조공단>

 

 

 

 

김동채 기자


<저작권자 ⓒ 자치법률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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