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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의 소통 필요.
- 중복지원 방지를 위한 피해자지원 시스템 필요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윤대진)과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19일 오전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간담회에서는 수원지방검찰청 황성연 인권감독관 · 조재익 피해자지원전담검사 등 검찰 관계자들과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 소재 53개 업무협약 유관기관·단체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간담회에서는 수원지방검찰청 조재익 피해자지원 담당검사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김병준 피해자지원법무담당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사례발표, 그리고 박영철 사무처장의 범죄피해자지원에 대한 업무처리 진행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각 기관(단체)과 범죄피해자지원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에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수시 실무자 회의 등을 통해 ONE-STOP 맞춤형 지원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황성연 인권감독관은 격려사를 통해 “범죄피해의 유형이 다양한 만큼 네트워크 기관간의 업무적인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범죄발생 시 즉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범죄피해자 적극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범죄피해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순국 이사장은 “통합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과 각 기관의 협력을 극대화하여 피해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 당부 드린다. 라고 전했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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