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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에 협력기금 97억원 지원

18-10-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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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감리·정산 등 사후검증 거쳐 비용 산출

 

정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소요비용 97억 8000만 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29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개최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시설 개보수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jpg
9월14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선언’에 따라 설치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시설 개보수에 소요되는 경비를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남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고, 후속회담인 6월 1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개성공업지구에 동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6월 8일 사무소 설치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관련 시설 점검에 착수하고, 필요 한도에서 개보수를 실시한 후 그 비용은 사후정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월 16일부터 공사인력이 상주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청사와 상주직원 숙식공간을 비롯해 정배수장, 폐수·폐기물처리장 등 관련된 지원 시설들을 필요한 수준에서 개보수했다.

 

아울러 9월 말부로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감리 및 정산 등 사후검증 절차를 거쳐 소요비용 97억 8000만 원이 산출(공사비·부대경비 일체 포함)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 완료를 계기로 사무소 운영과 체류인원 편의제공을 위한 여건이 마련됨으로써 사무소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회담 등 상시대화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을 뒷받침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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