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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튜브타고 영화를? 서울시, ‘한강몽땅’ 주말프로그램 3선

18-08-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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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주말프로그램이 한강에 몽땅! 한 여름 밤의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부터 물놀이장에서 튜브타고 즐기는 이색 영화제까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시원한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을 맞이하여 다채롭게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이색 주말프로그램 3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한강달빛서커스(8.3.~8.5.) : 7가지 서커스를 무료로 즐기는 3일간의 축제

 

<한강달빛서커스>는 ‘한여름 밤 달빛 아래 행복한 서커스’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8.3(금)~8.5(일) 18시~22시 3일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에서 7편의 다양한 서커스공연을 선보인다.

 

<한강달빛서커스>에서는 단순 기예를 넘어 하나의 예술장르로 거듭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서커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고공기예, 불꽃과 에어리얼아트의 콜라보 공연, 광대극, 저글링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달빛서커스 포스터.jpg

 

세부 프로그램인 ‘외봉인생 : The Road to Heaven(팀명:봉앤줄)’에서는 차이니즈폴을 활용한 고공 기예를 △‘타.오.름(프로젝트루미너리)’에서는 소용돌이치는 불꽃과 에어리얼아트의 콜라보 무대로 아찔한 공중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라이브음악을 중심으로 서커스와 마임연기를 선보이는 ‘체어, 테이블, 체어(팀퍼니스트)’ 공연과 코미디, 마임, 저글링 등 다양한 묘기 퍼레이드와 유쾌한 재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1인 광대극을 펼치는 ‘나홀로서커스(마린보이)’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이브와 아담의 이야기를 서커스로 재해석한 실험적 서커스 ‘로봇필리아(예술집단 시파 프로젝트)’,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한 화려한 저글링을 선보이는 ‘저글링옴니버스(포커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시민들이 서커스를 직접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서커스 놀이터’도 함께 운영되어 그 재미를 한층 더한다. 체험에 참여하고 확인 도장을 찍은 시민(1일 선착순 30명)들에 한해서 LED 삐에로 코와 고깔모자를 선물한다.


<한강달빛서커스>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② 시네마 퐁당(8.3.~8.17.) : 한강물놀이장에서 튜브를 타고 즐기는 이색영화제

 

<시네마 퐁당>은 물속에서 영화를 즐기는 이색 영화제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8.3.(금)~8.17.(금) 3주간 매주 금요일 20시~23시까지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운영한다. 드라마․로맨틱코미디․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으로 불금의 열대야를 잊게 해 줄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네마퐁당.jpg

 

상영작으로는 △8.3.(금)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8.10.(금)‘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8.17.(금) ‘베로니카’ 이다. 회차 당 30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영화 상영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물속에서 즐기는 영화제인 만큼 ‘물놀이 복장’, ‘돗자리’, ‘개인 튜브’ 등 각종 물놀이용품을 미리 집에서 챙겨올 것을 추천한다.

 

보다 즐거운 영화 관람을 위하여 물놀이장 내 매점에서 튜브를 유료로 대여 하며,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시네마 퐁당>은 유로 프로그램으로,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전구매 및 현장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9,900원으로 ‘입장료․영화관람료․샤워시설․탈의실․음료 1잔’이 포함이며, 사전 신청은 온라인 판매처(옥션, G마켓)를 이용하면 된다. 

 


③ 한강풍류문화제 등 (8.4.~8.5.) 한강에서 즐기는 전통 문화 행사

 

어기여차! 어기여차!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하고도 흥이 절로 나는 전통문화 행사가 8.4.(토)~8.5.(일) 양일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8.4.(토) 18:00~19:30 진행하는 <한강풍류문화재>는 서울시·국가 지정 무형문화재로 구성된 전통문화 공연이다. 전통놀이의 대명사 △줄광대놀이 △서울시 유일의 전승 농요 △마들농요 △어깨춤이 절로 나는 휘몰이 잡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처용무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8.4(토)~8.5(일) 13:00~19:00 진행하는 <한강나무꾼놀이>는 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나무꾼의 삶과 애환을 놀이로 승화한 작품이다. 60여명의 출연진들이 노래를 부르며 지게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지게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와 풀피리 배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기야 진도닻배놀이.JPG

 

8.4.(토) 16:30, 19:30, 20:30 진행하는 <어기야! 진도닻배놀이>는 옛 그대로 재현된 닻배가 한강을 유유히 노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만선을 기원하며 부르던 전통 진도 닻배 노래들을 감상하며 함께 불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서울시민들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주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며 “이번 주말 부담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문화프로그램을 보고, 듣고, 즐기고,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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