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마노인복지관, 흥겨운 시간 가져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에서는 회원들의 합동 팔순잔치를 2022년이 저무는 12월 9일에 복지관 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간 실시하지 못했던 1941년과 1942년 출생한 어르신들까지 포함하여 총 60여명의 대상자가 함께 치르는 뜻깊은 행사로, 팔순을 맞이한 가족들 중에 화환을 보내온 가족도 있었고, 성의를 표시한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날 특별공연으로 ‘불나비 퓨전장구’ 팀과 지방의 유명한 가수들로 구성된 합동공연 팀이 초청되어 열정적인 연기를 펼쳐서, 팔순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한 회원들까지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대한행정신문] 전남 광양시 ‘ 합동 팔순잔치’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이날 행사에서 정병관 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로 팔순 구순을 맞이하면서 복지관을 이용해 주시는데 감사드리고, 조촐한 차림과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였으니, 오늘을 재미있게 보내시고, 앞으로 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 는 인사말로 시작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족들도 잔칫상 차리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많은 대상자들과 함께하는 훌륭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중마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관과 이용자들이 서로 노력하고 협력해서 좋은 복지관의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오늘의 메뉴를 준비한 황경희 영양사는 ”지금까지 코로나 이전에 매년 치러졌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행사지만 더 알차고 보람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역하겠다.“ 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