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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과제 점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배기찬) 경제협력분과위원회(위원장 양문수)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대표 최완규)는 6월 7일 14;00 경실련 대강당(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민주평통 배기찬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제협력분과 상임위원, 경실련 통일협회 회원 등 사무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경실련 대강당에서 공동 개최했다.
‘8차 당대회와 북한체제 및 남북관계 과제’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은 ‘북한 사회정책 변화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에는 발제자 박영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전영선 건국대 교수로 각각 북한의 사회통제가 북한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용현 동국대 교수와 정은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제2세션은 ‘북한 경제정책 변화와 남북 경제협력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일한 동국대 교수와 탁용달 한국자산공사 책임연구원이 발제로 김일한 교수가 북한의 경제정책 변화와 전망․과제에 대해, 탁용달 책임연구원은 남북 합의 이행과 제도화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정일영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와 김일용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계기로 북한의 8차 당대회이후 경제 및 사회 정책의 변화를 평가하고 전망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 전문가들은 교착상태의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 실천적과제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이번 학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관계자 외 현장 참석을 제한했으며,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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