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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도와드립니다

19-0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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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중기부·복지부 등 중장년 일자리 지원 정보 종합가이드

 

2016년 발표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인구 중 61.2%가 계속해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실감하는 요즘 중장년층은 인생 2모작 준비에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어찌보면 막연할 수도 있는 은퇴준비, 그러나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지원하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제도 등을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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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블로그)

 

 

◆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에서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와 구직자에게 재취업과 창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총 31개 센터가 운영 중인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근로 단계별 전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센터와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센터, 그리고 일반 센터로 구분된다.

 

이중 종합센터의 단계별 취업 지원 서비스는 재취업과 전직지원 등을 제공 제공하는데, ‘재직 중 - 퇴직 전 - 퇴직 후’ 3단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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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단계별 취업 지원 서비스. (출처=고용노동부 블로그)

 

먼저 전직을 준비 중인 45세 이상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역량검사와 경력 진단 등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생애 후반부의 계획을 미리 세우면서 경력을 관리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있다.

 

퇴직 전 단계에서는 퇴직을 앞두고 나타나는 불안 해소와 인식 전환, 자신감 확보를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또 일대일 맞춤 재취업 전직 컨설팅을 통해 전직 계획을 세우고, 취업 관련 정보도 공유할 수있다.

 

한편 퇴직 후 단계에서는 퇴직 이후 느끼는 변화를 관리해주고 재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재도약 프로그램에서 취업 방법을 배우면서 취업동아리 참여도 가능하다.

 

취업동아리는 같은 처지의 중장년들이 모여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데, 재취업을 준비하는 4060세대의 사기를 올려주고 서로를 응원해준다. 

 

이러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31개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 

 

◆ 시니어인턴십(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이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채용을 촉진하기위해 기업에게 고령자 임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사업이다.

 

참여 가능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개발원 및 운영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한 자로, 다만 중앙정부와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일자리사업 등에 참여중인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 가능한 직종은 일반형 357개이며 전략직종형 79개인데, 특히 올해는 지난해 일반형 14개 직종을 357개로 대폭 늘렸다. 

 

주요 직종으로는 도슨트, 간호사, 조리사, 판매원, 패스트푸드 크루, 영화관 도움지기, 전기검침원, 주유원, 사무원, 교육진행원 등으로 다만 현재 고령자 취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비직 및 청소직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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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인턴십 지원 과정. (인포그래픽=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한편 참여기업에 대한 기업지원금은 예산범위 내에서 월급여의 50%를 약정기간(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는데, 일반형은 최대 월 30만원이며 전략직종형은 최대 월 40만원 한도이다.

 

또한 참여기업이 약정기간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계속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3개월간 추가로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은 40세 이상 (예비)창업자가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7개 주관기관에서 총 48억 800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창업공간과 세무·회계·법률·마케팅 등 전문가 상담지원은 물론 경영·마케팅 등 센터별 기본·특화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기업 및 투자기관 등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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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기술창업지원 사업 절차. (출처=창업진흥원)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데, 다만 센터별 모집일정에 따라 교육생, 입주기업 모집기간 등이 다소 다를 수 있다.  

 

 

◆ 서울시 50플러스 포털(서울시)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은 만 50~64세를 지칭하는 50플러스세대의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서울시 산하기관이다.

 

현재 50플러스 세대가 서울시 인구의 21.9%를 차지하지만 이들을 위한 가족여가와 사회관계 영역 등을 충족시킬 정책과 사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부처별로 산재한 취업, 복지, 교육, 상담 등의 중장년 정책을 통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가진단 등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컨설팅하고 체계적인 종합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별 맞춤 교육 정보를 지원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취미그룹이나 창업 네트워킹 등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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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플러스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인포그래픽=50플러스 포털)

 

특히 인재뱅크 페이지에 본인의 정보를 등록하면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경험과 직무역량,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경제 할동이 가능한 곳으로 연결해주는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삶의 전반적인 영역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는 자가진단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가능한데 재무와 건강, 가족, 사회적 관계 등 7개 영역을 진단할 수 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조예진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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