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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2019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서 국제교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 사업과 전략 등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시도·시군구 국제교류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둘째 날 열린 한-불 지자체교류회의에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의 교류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프랑스와 교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에 노하우를 소개했다.
구는 2003년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우호협정을 맺고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 간 청소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 상대국가 문화축제 등을 진행하며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류 전담부서인 대외정책담당관을 설치하고, 6개국 15개 도시(기관)와 청소년교류, 문화축제,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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