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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9일 구청 앞마당에서 ‘이동푸드마켓 식품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동푸드마켓 식품나눔 행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가 주최해 어려운 주민에게 식료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등 400여 세대가 참여했다.
BC카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하고 고추장, 된장, 라면, 밀가루 등 35종의 식품 중 원하는 품목 5개를 선택했다. 각 세대 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이 배분됐다.
행사장에서는 BC카드 서포터즈 10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법무부 법률홈닥터 변호사 2명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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