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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역대 최악이라 평가 받는 이번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도로 물청소차 160대, 먼지흡입차 123대 등 가용 가능한 청소차량 총동원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 1일부터 발령된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연휴기간을 포함한 3월 6일까지 물청소차 등 청소장비 총동원하여 서울·부산 60회 왕복거리에 해당하는 도로 총 48,137㎞를 청소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동원한 청소차(대수) 및 청소실적(㎞)이 물청소차 10.8배, 물청소 길이 34.6배 증가되고, 먼지흡입차 2.8배, 먼지흡입 청소거리 3.8배 증가되었다.
운영기간 |
차종 |
합 계 |
평일 총 동원 대수 |
휴일 총 동원 대수 |
기간 중 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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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 |
청소거리 |
청소차 |
청소거리 |
청소차 |
청소거리 |
|||
2018 3/1~3/6 |
물청소 |
36 |
432 |
26 |
308 |
10 |
124 |
3일 (3/1,3,4) |
먼지흡입 |
184 |
8,609 |
129 |
6,286 |
55 |
2,323 |
||
2019 3/1~3/6 |
물청소 |
391 |
14,947 |
295 |
11,457 |
96 |
3,490 |
3일 (3/1,2,3) |
먼지흡입 |
525 |
33,091 |
329 |
21,031 |
196 |
12,030 |
||
전년대비 증 감 |
물청소 |
증 10.8배 |
증 34.6배 |
증 11.3배 |
증 37.2배 |
증 9.6배 |
증 28.1배 |
|
먼지흡입 |
증 2.8배 |
증 3.8배 |
증 2.5배 |
증 3.3배 |
증 3.5배 |
증 5.1배 |
|
청소 시간을 평소 1일 8시간(23:00~07:00)에서 1일 15시간(23:00~07:00, 10:00 ~17:00)로 확대하고 자치구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운전 인력, 청소차 대수 등 자체 여건을 반영한 도로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물청소 차량 운행>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우수한 도로 물청소 작업 확대를 위해 물청소가 가능한 최저온도 기준을 당초 영상 5℃에서 영상 3℃로 완화했다.
종전까지는 영상 5℃ 이상 지속 될 경우 도로 물청소 작업을 하도록 정하고 있어 보통 3월 15일 이후에나 물청소가 가능했다.
서울시는 금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3월 1일부터 도로 물청소 최저온도 기준을 영상 3℃ 이상이면 시행하도록 메뉴얼을 완화하여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판단하고 부족한 물청소 용수 신속한 확보를 위해 소화전 용수를 도로 물청소에 사용하고 있다.
소화전 용수는 평상시 일상적인 도로물청소에는 사용 할 수 없지만,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금번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황사, 폭염 등을 재난으로 판단하여 소화전 용수를 도로미세먼지 청소에 사용하도록 하였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 중 도로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는 총 13,487톤으로 전년도 동기간(3월 1일 ~ 3월 6일) 사용량 763톤 대비 약 17.7배 증가 되었다.
도로 청소용수 사용량 비교
구 분 |
합 계 |
소화전(상수도 포함) |
지하수, 하수처리용수 |
2018. 3. 1 ~ 3. 6 |
763톤 |
262톤 |
501톤 |
2019. 3. 1 ~ 3. 6 |
13,487톤 |
9,742톤 |
3,745톤 |
전년대비 증감 |
증 17.7배 |
증 37.2배 |
증 7.48배 |
<먼지청소차량 운행>
먼지흡입차량은 도로 재비산먼지 진공흡입하여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차량으로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대수인 123대를 운영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 총 525대, 1일 평균 87대가 동원되어 전년 동기간 운행대수 31대 대비 2.8배 증가 되었으며, 미세먼지 총 2,187㎏을 제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일 미세먼지 제거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