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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를 중심으로 글쓰기를 통한 세대 소통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31일(목)부터 세대공감 캠페인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을 시작한다.
이번 세대공감 캠페인은 최근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녀세대 부터 부모세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50+세대가 중심이 된 세대 통합의 장으로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한다.
삼성카드는 최근 디지털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한 기업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세대 간의 마음을 잇다’라는 모토 아래 진행되는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캠페인은 50+세대가 기록하는 부모님 이야기, 자녀가 쓰는 50+부모 이야기 등 세대 별로 서술하는 부모님의 인생 여정을 공유, 세대 간 교감과 소통을 이끌 전망이다.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캠페인은 50+포털과 삼성카드 인생樂서 누리집 등 온라인은 물론, 집에서 가까운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50개의 질문이 주어지며 핵심질문 30개 이상 답변을 완성한 참가자(선착순 1,000명)에게는 부모님의 자서전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컴퓨터 사용에 익숙한 50+세대라면 50+포털 캠페인 페이지에서 질문지를 내려받아 답변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인생樂서 누리집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이 익숙한 2030세대라면 인생樂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자서전 쓰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50플러스 캠퍼스나 센터에 설치된 캠페인 전용 부스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는 <백통의 편지, 백개의 선물> 캠페인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응원편지와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재단은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캠페인을 위해 부모님 자서전 쓰기 워크숍과 여름학기 글쓰기 특강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자서전과 공감 편지는 추후 재단과 삼성카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세대는 어르신들의 자녀 이자 청년들의 부모로서 맡은 바를 모두 도맡고 있는 징검다리 세대로, 가족 구성원 간의 교류와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며 50+ 중심 세대공감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뒤이어 “세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 50+세대가 주축이 된 이번 세대공감 캠페인이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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