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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피해자, 피해자 가족과 함께 … 구호와 지원에 다양한 활동 펼치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과 (사)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홍구)에서는 10월 20일 오후 천안컨벤션 웨딩홀에서 “2022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홍구 이사장, 정유미 천안지청장, 김우 차장검사, 민영현 인권보호관,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이태규 아산부시장, 박종덕 천안교육장, 황인성 천안지청 형사조정위원장,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남승일 충남벤쳐협회장 등 지청 간부들과 센터관계자 문은수, 임동규 고문, 이사 및 감사진, 운영위원, 상담위원 등 시민들이 참석한 자리에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졌다,
인권대회는 천안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범죄피해자 사회적 권리선언, 홍보동영상 시청, 피해자(코로나19 격려금) 전달, 센터활동 소개 동영상 시청, 초청가수 공연, 표창패 및 감사패 시상, 송홍구 이사장의 대회사, 정유미 천안지청장의 격려사,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박경귀 아산시장(이태규 부시장 대독)의 축사, 범죄피해자 가족합창 등으로 인권대회를 빛내주었다.
[대한행정신문]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2..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송홍구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범죄피해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넘어서 당사자와 한 가정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사건일 수 있다며, “그런 피해 상황에서 피해자 가족이 흔들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의 말을 전했다.
정유미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은 결코 시혜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동료로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로 “범죄피해자들의 손을 잡아 고립의 섬에서 끌어내고 다시 공동체 안으로 품는 일련의 과정에서, 범죄피해자들뿐만 아니라 그 일에 손을 내민 모두가 ‘우리’라는 감각을 회복하고 스스로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서 “우리 시 또한 범죄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범죄피해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도에 천안지청에 설립되어 17년째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60개 지원센터가 법무부와 대검찰청과 함께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법률상담, 치료비, 생계비, 장례비, 심리치료,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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