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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는 8월 20일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함께 보호관찰대상자와 교사와의 멘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교사 멘토링 사업은 법무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에 대해 담임교사나 상담교사 등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해 1:1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비행 재발 방지와 학교 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권 총 5개 보호관찰소(서울, 서울동부, 서울서부, 서울남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의 멘토 담당자와 신규 위촉된 멘토 교사 31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사멘토링 사업 유지를 위한 권역별 업무 협의가 진행되었고, 보호관찰제도 설명 및 효과적인 대상자 지도를 위한 면담기법 및 정보공유를 위한 매뉴얼 교육 등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국희 관찰과장은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이 멘토 교사의 밀착지도를 통해 보호관찰 중인 학생의 학교생활 부적응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등에 공동대처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보호관찰소, 교육청, 학교 간의 꾸준한 협력체계로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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