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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카페 허니문하우스가 해질녘, 노을빛으로 물드는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5종의 와인과 특별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가든 와인 디너를 개최한다.
눈부신 제주의 바다와 하늘, 아름드리 나무들이 울창한 산책로의 가운데 자리한 카페 허니문하우스는 네 차례의 와인 클래스 & 디너를 통해 수준 높은 와인 강의, 다양한 와인과 코스 요리로 구성된 만찬을 선보이며 고품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7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허니문하우스 야외 정원에서 열리는 가든 와인 디너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원하는 도민들과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새롭게 구성하였다. 핑거푸드와 함께 스파클링와인을 가볍게 즐기는 리셉션과 와인에 대한 기초 상식들을 배울 수 있는 와인 클래스 그리고 만찬에 이르기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3부 만찬에서는 스페인, 뉴질랜드, 프랑스산 등 4종의 와인과 서귀포 칼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코스 메뉴로는 에피타이저인 전복 사시미부터 트러플 오일 버섯 수프, 한라봉 드레싱을 곁들인 그릴드 제동 치킨 샐러드, 메인 요리인 한우 1++ (투플) 안심과 농어구이 그리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넣은 오메기떡, 과일, 수정과 등의 디저트까지 와인과 페어링이 좋은 메뉴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향긋한 와인, 맛있는 요리, 즐거운 이야기 그리고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이 함께하는 허니문하우스 가든 와인 디너는 허니문하우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칼호텔은 2018년 제주 신혼여행지 명소였던 파라다이스 호텔의 허니문하우스를 카페로 재단장해 오픈한 바 있다.
백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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