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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2일(금) 14시 서울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의 대표 겨울축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김장을 함께 버무린다. 또 배추를 손으로 쪼개는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김장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부인 강난희 여사,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우량 신안군수, 샘 해밍턴 서울시홍보대사 등 총 23명이 함께 한다.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는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광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165톤의 배추를 버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김치 100가지를 실물로 제작해 전시하는 '김치 100선' ▲최고의 김치요리사를 뽑는 '김치셰프콘테스트' ▲외국인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외국인 김장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18시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 서울빛초롱축제 개막식’에서 점등식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2018서울빛초롱축제’ 글자가 새겨진 판넬을 무대 위에 마련된 단상에 삽입하면 불이 켜지는 내용이다. 개막식 후엔 주요 등(燈) 전시도 관람하고 축제 부대행사인 ‘ACRYLIC LIGHT FRAME’ 등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한다.
2018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의 대표 시즌축제다. 올해는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를 주제로 2일(금)부터 18일(일)까지 청계광장~수표교(1.2km)에 총 68세트, 400점의 등(燈)이 전시된다.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앞서 13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정보소통광장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서울시·정보공개센터·한국기록전문가협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8년 정보공개정책 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 한다. 공무원, 학계,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서울시 정보공개 정책에 대해 평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정보소통광장은 서울시, 자치구,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에서 생산하는 1,500만 여 건의 행정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서울시 정보공개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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