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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유치원 기울임 사고, 원인조사 및 안전대책 마련

18-09-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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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9월 6일 23시 22분경 발생한 동작구 상도동소재 상도유치원(성대로21길 62)건물 기울임 등 사고와 관련하여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11시 22분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었다는 최초 신고가 들어와 구관계자, 소방, 경찰 등이 현장으로 파견돼 인근 주민을 즉시 대피시키고,  사람들의 진입을 통제하였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발생 즉시 인근 주민 25세대 54명은 주민센터, 숙박업소 등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구는 7일 오전 10시 상도4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조사위원의 추가 위험 및 인근 건물의 피해위험은 없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귀가 조치시켰다.

 

구는 사고조사위원들을 사고현장에 파견하여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치원 건물의 지반을 지지하는 L형 옹벽이 전도되면서 기초부에 영향을 미쳐 건물의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판단했다.


L형 옹벽과 접한 공동주택 공사장 흙막이 사이에 집중호우 등으로  토압이 증가되고 토사 유실 및 지반 약화로 옹벽이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상도유치원 골조는 철근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어, 급격한 추가 변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오후 14시부터 흙이 빠져나간 공간을 메워 압을 지탱하도록 압성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압성토 작업이 완료되면, 유치원 건물의 손상이 심한 부분은 긴급 철거를 실시하고, 나머지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철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대한 빠른 복구를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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