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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제1회 아시아·태평양 보호관찰 국제회의 개최에 알림으로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법무부)
-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호관찰 국장급 처음으로 한자리 모여 협력방안 등 논의
법무부는 한국보호관찰학회와 공동주관으로 5월 30일(화)부터 4일간 더케이 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보호관찰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아시아 태평양지역 9개국(한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보호관찰 분야 국장급 공무원 및국내·외 학자들 100여 명이 모여 ‘사회 내 처우를 통한 범죄인 재활 및 공공안전 증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되었다.
회의 첫날 범죄인 재범방지․재활 관련 형사정책 분야 석학인 미국 뉴욕 시립대 제프 멜로우 교수*의 ‘범죄인 사회내처우 업무 현장과 첨단기술 적용의시너지 효과에 대한고찰’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세션에 각 참가국에서 21건의 발제가 이어졌다.
[대한행정신문] 법무부, 제1회 아시아·태평양..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보호관찰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는 활발한 데 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교류는 다소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범죄인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내처우 분야의국제협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노공 법무부차관은 이 날 환영사에서 ‘아 · 태 보호관찰국제회의를 통해범죄인 재범방지 대책 및 사회적응 촉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건설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을 제안하면서, ‘각국의 정책을 신속 정확하게 교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법무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감독제도 등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처우 분야의 성공적인 성과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관계자와 함께공유하고 고민해 나가면서, 범죄예방정책의 핵심 목표인 ‘범죄인 재활을 통한 사회 안전 강화’를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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