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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18-08-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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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jpg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여자 농구 남북단일팀 북측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8월 2일(목)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주 앞으로 다가온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종환 장관은 선수들의 훈련 현황을 보고받은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돌아봤다. 아울러 선수 식당에서 오찬도 함께 나누면서 선수와 코치들을 격려했다.

 

도 장관은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이며 국민들의 자긍심”이라고 격려하며, “모두 부상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며, 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여러분의 열정으로 아시아경기대회를 평화와 화합의 무대로 빛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8월 18일(토)부터 9월 2일(일)까지 45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농구, 조정, 카누 3개 종목에 남북단일팀이 참가하고, 남북한 선수단이 함께 손을 잡고 개회식에 입장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한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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