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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희망나눔 릴레이로 이민자 우리사회 적응 응원

18-07-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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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 초기 이민자 돕기 활동 전개-
- 출입국․외국인 홈페이지에 이민자 정착 성공사례 연재-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지난 6월부터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 희망나눔 코너를 통해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릴레이로 소개하고 있다.

희망나눔 코너는 후원활동 등 이민자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일반인들의 미담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여 우리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고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의 사례를 연재하게 되었다. 

※ 이민자네크워크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들이 결성한 자조모임으로, 이민자들이 자발적인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전국 15개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에서 2,293명의 회원 활동 중.

6월 18일 첫 번째로 소개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 대표 다키 유카리(55세, 여)씨는 2006년부터 13년째 이민자네트워크 활동하고 있으며, 금년 5월 일본 동경과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다문화 관련 심포지엄에 초대를 받아 “이민자네트워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문화, 언어,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차이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민자네트워크 활동을 하면서 만난 회원들을 가족같이 소중하게 느끼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하였다.

6월 25일 소개된 태국 출신 정벤자마트(47세, 여)씨는 2009년부터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2016년부터는 이민자네트워크 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눈높이 한국어 교실’, 정서함양을 위한 ‘원예 테라피․ 도자기․비즈․가족 공예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이민자들의 국내정착을 돕고 있으며, 최근에 인천출입국․외국인청 3층에 ‘이민자 행복정원’을 꾸며 세계 각 나라의 특징들을 벽화로 장식하는 등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남편이 암 투병 중으로 어려움이 많으나 봉사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으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며, 고등학교 1학년으로 유도 고등부 국가대표인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최근에 소개된 일본 출신 이연화(40세, 여)씨는 2010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네트워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12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30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였으며, 장학금 수혜자로 카톨릭 관동대 의대에 입학한 크리스타씨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년 6월에는 평택에 있는 점촌 경로당을 두 차례 방문하여 일본전통 초밥 등을 만들어 대접하고 미용봉사도 하였는데, 어르신들이 한국 음식이 아닌데도 맛있다며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한외국인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서 스스로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민자 자조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고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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