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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8월 24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청운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중풍이나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효(孝)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위 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입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긍정적인 정서함양의 취지로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신청하였고, 서울준법지원센터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봉사자의 특기를 살려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장에 “홍도야~ 울지마라~~,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임아~~” 등 옛 시절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애절한 가락이 울려 퍼질 때마다, 백발의 어르신들은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을 더했다.
사회봉사 특기대상자 백○○(여, 61세)씨는 “자원봉사는 아니지만 제 노래를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고,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하여 바깥 외출이 힘든데 가수가 여기까지 직접 와서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고 함께 부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고마워했다.
서울준법지원센터 성우제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및 사회봉사자 특기집행을 통해 사회적 약자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서울준법지원센터(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72)에 방문 또는 전화(02-2200-0275)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농촌일손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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