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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송파3D메이커스쿨’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3D프린터‧3D펜아트‧VR‧드론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준비하며 과제선정부터 문제해결까지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생중심의 교육이다.
3D프린터‧3D펜의 원리와 구조를 알아보고 자율주행자동차‧보청기 등을 직접 제작한다. 또한 드론의 기초이론 교육을 통해 조립 및 조종실습, VR영상 촬영 등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이 창작과 체험, 지식공유에 대한 재미를 느끼도록 하였다.
특히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본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교육 전문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하여 학교와 연계‧운영한다. 지난 5월 25일 3개 업체를 최종 심사 선정하였고, 7월 7일에는 송파구청에서 관내 2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내용과 진행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미래직업과 적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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