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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장’ 정순균, ‘미미위 데이트·타운홀미팅’으로 구민 만난다

20-06-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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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미미위).jpg

‘소통장’을 자임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구청 1층 로비에서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미미위(ME ME WE)데이트’를 개최한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선보이는 ‘미미위데이트’는 정 구청장과 구민이 1:1로 구정 발전방향을 논의하면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나 ‘더강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매주 10명 이내의 구민이 선정돼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접수된 민원은 검토과정을 거쳐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하고,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것은 해결될 때까지 정 구청장이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정 구청장은 내달 중 ‘미미위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정 구청장은 22개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복지․환경․교통 등 분야별 개선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구민이 공감하는 품격 행정을 위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과 논의된 사항은 꼼꼼히 살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형욱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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