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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정서적 안정 도모 “감성캠프”실시

18-12-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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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소장 성우제)는 29일 ‘전국자원봉사연맹’ 후원으로 성행개선에 자발적이며 모범적인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9명을 선정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다짐하는 계기를 갖도록 하고자, “감성캠프” 프로그램을 1박2일 걸쳐 실시하였다.


서울보호관찰소는 비행, 일탈 등으로 학교생활을 중단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대학생 1:1 검정고시 멘토링 등을 통해 학업을 연계하여 올해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22명(부분합격 포함)에 대해 전국자원봉사연맹의 후원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감성캠프.png

또한 감성캠프는 보호관찰 담당자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총 9명이 ‘춘천소년원(신촌정보통신학교)’와 ‘김유정 문학관’ 등을 1박2일에 걸쳐 견학, 탐방하고 숙식을 함께 하면서 가정환경 등으로 좌절된 자존감을 일깨우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뚯깊고 소중한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감성캠프에 참여한 장ㅇㅇ(남, 16세)은 “여러 번 보호관찰을 받으면서 담당 선생님과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은 처음인데, 출석하라고 해서 그냥 참가했는데 이렇게 즐겁고 좋은 시간이 될 줄은 몰랐다. 소년원 학교를 견학하면서 생소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었고, 보호관찰 선생님과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장래 진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번 감성캠프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에 대한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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