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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취․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스파크랩 △디캠프 △야놀자 본사 등 창업과 관련된 기업 3곳을 방문해 청년창업가 특강, 현장투어, 실무자 면담 등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먼저 청년들은 IT창업가 지원 기업인 ‘스파크랩’ 본사를 방문한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비전을 가진 한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및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글로벌 지향 벤처육성기업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 본사로 이동해 현장투어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본사를 방문하게 된다.
탐방은 현장을 둘러보는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청년창업가 특강과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등을 함께 마련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 있는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 급여, 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디지털금융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FIS, 코스콤 등을 방문하는 IT분야 기업 탐방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어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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