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남미 교정 분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모색

외교부와 법무부는 11.15.(목) 서울에서 ‘한-중남미 교정 분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7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 를 공동 개최한다.

※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최 현황
- △1차(’12.7월, 치안분야) △2차(’13.6월, 교정분야) △3차(’14.10월, 검찰분야) △4차(’15.6월, 출입국분야) △5차(’16.9월, 치안분야) △6차(’17.10월, 출입국분야)

동 세미나에는 중남미 5개국의 교정본부장 등 교정 분야 고위 인사들을 비롯하여, 국내외 교정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초청인사 : 엘살바도르·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 교정본부장(차관급), 온두라스 교정청 차장, 코스타리카 법무부 교정국장(총 5명)

금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들은 자국의 교정정책을 소개하고, 한-중남미간 교정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 개회식은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개회사 △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 환영사 △토마스 올긴 도미니카공화국 교정본부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각국 별 교정정책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유승만 교정본부 교정정책단장의 주재 하에 △우리 측 교정본부 교정기획과장 △파나마 교정본부장 △온두라스 교정차장 △코스타리카 법무부 교정국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한-중남미 교정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박병용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의 주재 하에 △우리 측 교정본부 심리치료과장 △엘살바도르 교정본부장 △도미니카(공) 교정본부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 동 세미나 후 11.16.(금) 서울동부구치소와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하여 우리 교정시설 운영 현황을 시찰할 예정

금번 세미나는 중남미 국가들이 당면한 핵심 현안인 치안 불안 문제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 교정행정 체계와 수용관리 경험을 중남미 국가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기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