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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21일(수) 오전 8시30분 시장실(6층)에서 일본 시민단체 '희망연대'의 시라이시 다카시(白石孝) 대표, 야마자키 마코토(山崎誠) 국회의원 등 희망연대 회원 14명과 만나 '한국과 일본 시민들의 미래를 향한 연대'를 화두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희망연대는 <박원순 서울시장께 한일 시민교류를 추진하는 「희망연대」로부터의 메시지>라는 이름의 입장문을 낭독,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한다.
이번 면담은 서울의 혁신정책 연구를 위해 방한(8.19.~21.)한 일본 '희망연대'가 박원순 시장에게 한일 관계 개선방안 제안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박원순 시장은 14시25분 전라북도 구례군청 상황실(2층)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서울특별시-전라북도 구례군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가 지난 5월22일(수) 발표한 「서울시 지역상생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는 ▲구례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활성화 및 안전한 정착 지원 ▲청소년 전통‧문화‧농촌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물적교류 활성화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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