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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장관, 2030청년과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해 대토론”개최
통일부는 6월 18일(화)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청년(만19~34세) 100명과 함께 「2024 유니쓰담(Unith+談) : 청년들의 새로운 통일 담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통일담론에 담겨야 할 가치와 핵심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토론단은 국민참여 통일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5.3.~5.31.)하였으며, 지원동기 및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오프닝 공연과 토론단의 상호 인사 등 팀빌딩 시간 이후, “마음과 생각열기” 주제로 통일미래기획위원장(연세대 이정훈 교수)이 기존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토론단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기존 통일방안에 대해 토론단이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통일담론이 담아야 하는 가치와 핵심요소 등을 포함한 “생각 나누기”로 다양한 세부 의제로 분임별 토론이 이어졌다.
<3부>는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청년 토론단이 2부 분임별 토론결과와 함께 청년층의 부정적 통일인식에 대한 의견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묻고 답하기“로 장관에게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청년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 미래세대인 2030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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