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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경찰서가 손을 맞잡고 학교 앞 어린이 보행안전에 적극 앞장선다.
송파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주의력을 향상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7월 6일부터 2주간 관내 34개 초등학교 주변에 ‘포인트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인트존’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하였음을 쉽게 인식하도록 가로10㎝ 세로20㎝의 고휘도 반사지로 만든 표지물이다.
야간·우천 시 시인성을 개선하여 학부모와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추후 설치효과와 유지관리의 효율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다방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송파구는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 과속단속CCTV 추가 설치, 옐로카펫 조성, 노란발자국 넛지 캠페인, 등교시간대 시간제 통행제한 등의 사업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포인트존’은 운전자의 주의력을 향상시켜 사고위험을 크게 낮출 것”이라며, “함께 추진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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