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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법무 주요보직 전면쇄신 · 여성발탁
- 전문성과 실력 · 인품을 갖춘 검사로 보직 … 다수 발탁
법무부는 고검 · 검사급 검사 665명, 일반검사 30명 등 검사 695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8월 27일(수)자로 실시하였다고 8월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사법연수원 38기 및 39기 부부장검사를 부장검사로, 40기 일반검사를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했다.
또한 인사의 특징은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자세와 뛰어난 실무 능력을 갖추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그동안 검찰에서 업무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인재들을 중용했다.
이에 더하여 공정한 법 적용에 대한 의지를 갖추고 그동안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균형 있고 충실하게 사건을 처리하였는지도 아울러 고려하였다고 밝히며, 전문성과 실력, 인품을 두루 갖춘 여성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다수 발탁하였고 핵심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 및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에 최초로 여성 검사를 보임했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인사 직후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의 차장‧부장급 여성 검사 비율은 25%였으나 서울중앙지검 1차장 최재아(34기, 現 김천지청장),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 김연실(34기, 現 부산동부지청 차장검사), 대검 정책기획과장 나하나(36기, 現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 등 이번 인사를 통해 42%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현재 특별검사실에 파견되어 근무 중인 차장‧부장급 검사들도 주요 기관장, 부서장 등에 보임하였고, 추후 특별검사실의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면 이번에 보임된 보직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자치법률신문] 법무부, 2025년 하반기 검사 인사 · 대검·법무 주요보직 전면쇄신 · 여성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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