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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첫 주 34만 관객을 동원했다. 휴 잭맨, 잭 에프론, 레베카 퍼거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2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재개봉 성적만으로 1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결백>과 다코타 존슨 주연의 뮤직 드라마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결백>이 예매율 31%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결백>은 치매에 걸린 엄마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스릴러 <침입자>는 예매율 24%로 2위를 차지했다. 프로듀서를 꿈꾸는 매니저와 10년 전 히트곡으로 버티는 슈퍼스타의 이야기를 그린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예매율 7.1%로 3위에 올랐다.
펠리시티 존스, 에디 레드메인 주연의 <에어로너츠>는 예매율 5.6%로 4위를 차지했고, <위대한 쇼맨>은 예매율 4.9%로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킨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주연의 감성 멜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예매율 4.5%로 6위를 기록했다.
최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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