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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업무담당자가 고시‧공고 등록번호 부여 및 관리를 수기로 하던 방식을 벗어나 전산시스템을 통한 원스톱처리 방식으로 개선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공고란 공문서의 종류 중 공고문서로 분류되는 것으로, 행정기관이 일정한 사항을 일반에게 알리는 행위를 말한다. 그동안 고시‧공고 등록번호를 부여 받기 위해서 업무담당자는 민원여권과에 직접 방문해야 했고, 등록대장을 수기로 작성하여 관리하는 등 비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반복했다.
구는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고시‧공고 등록을 업무담당자 PC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방식으로 변경했다. 업무담당자가 고시‧공고 자료를 행정포털에 등록하면 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전자결재 문서를 바로 연계할 수 있다. 결재가 완료되면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자동으로 게시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로운 행정수요와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업무관행을 과감히 탈피하는 적극행정으로 직원 만족도 향상 및 행정업무처리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행정환경에 맞추어 신속행정, 투명행정, 적극행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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