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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방역단이 지역 내 학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jpg](http://xn--vk1bx9m8rglwft9szha.com/data/editor/2006/20200610133554_8e45b2f95008b8a92994b597e8819ea6_294z.jpg)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998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의 참가기준을 기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에서 코로나19 등 한시적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민으로 완화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동작구민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 청년 등은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오는 25일(목)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발자는 내달 13일 발표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별 생활방역단과 학교 생활방역단도 모집한다.
구는 선발자의 희망 사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희망 사업이 없거나 특정 사업에 편중 될 경우 전직, 특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지역 내 공원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jpg](http://xn--vk1bx9m8rglwft9szha.com/data/editor/2006/20200610133637_8e45b2f95008b8a92994b597e8819ea6_uir8.jpg)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포함 코로나19 관련 공공일자리 확대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분야 등에 300여명을 선발·운영 중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신속한 경제지원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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