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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0년도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6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서비스기관에서 근무하며 △사회복지서비스 운영 △물품 판매 홍보 △노인복지요양 △영유아 돌보미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다.
특히, 이번 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이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및 공공서비스기관을 직접 선택해 참여신청을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자기계발과 역량 증진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현재 동대문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동대문구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 정기 소득이 없이 구직등록을 한 청년이면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 공무원 임용 대기자, 취업 예정자,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 뉴딜사업 등) 2년 이상 참여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 달 3일(수)까지 동대문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 달, 서류 제출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참여기업(기관)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고 스스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을 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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