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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창의융합센터 삼디플레이
3D 프린터용 필라멘트 제조기 ‘필리봇’ 제조사 포던테크(대표 정의정)가 소상공인 경영 교육의 일환으로 2020년 전문기술교육기관으로 선정(소상공인진흥공단)돼 3D창의융합센터 삼디플레이에서 3D 프린팅 마스터 과정, 3D모델링 과정 등 3D 창의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D 프린팅 마스터 과정, 3D 모델링 과정을 1차 6월~7월, 2차 8월, 3차 9월까지 총 3차에 걸쳐 매주 수·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전문기술 교육은 소상공인 경영진에게 지원되며 3D 프린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3D 프린팅을 직접 경험해 현재 영위하는 업종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20여대의 범용 3D 프린터와 MAKER 제작 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쉽게 3D 프린팅을 배우고 출력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한다. 이는 구성된 재료인 ‘필라멘트’를 이용해 실제로 3D 프린팅을 경험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전문기술교육기관 선정으로 소상공 경영인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경영능력을 갖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역량을 더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삼디플레이는 3D창의융합센터 설립 4주년 기념으로 드론을 주제로 드론을 만들어 비행하는 과정을 개설한다. 비행의 원리, 드론의 구조, 드론 제작, 촬영된 비행 동영상을 쉽게 편집하여 VR로 제작해 보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드론의 프레임을 3D 모델링으로 직접 설계하고 재료를 직접 선정해 출력하며 모터와 제어장치를 달아 직접 날려보는 과정이다. 제어보드에 SW를 코딩해 드론을 명령하는 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3D창의융합센터 삼디플레이는 지역 주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해주는 역할에서부터 좋은 아이디를 상품화 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홍보, 자금을 함께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지원 예정이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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