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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모집대상 및 인원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 및 휴학 중인 대학생 44명으로 오는 9일 부터 1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대학생, 해외유학생, 동작구 아르바이트 사업 2년 내 참여자는 제외된다.
구는 6월 23일(화) 모집인원의 30%(13명 이내)를 사회취약계층* 지원자로 우선 선발한다.
※사회취약계층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세대, 북한이탈주민
일반선발은 우선 선발자를 제외한 신청자 전원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희망업무분야 ▲통근거리 ▲전공 등을 고려해 부서에 최종 배치되며, 7월 8일(수)부터 8월 5일(수)까지 21일 간,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 업무 보조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19년 자치구 최초로 실시했던 고등학생 아르바이트는 코로나19로 여름방학이 축소되어 이번 모집에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구 대학생들에게 구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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