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성동구, ‘우리동네주무관 BI’ 제작, 찾동사업에 활용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이하 찾동) 사업 5년차를 맞아 적극적이고 친근한 주민소통을 위해 ‘우리동네주무관 BI(Brand Identity)’ 와 ‘성동구 네트워크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주무관 BI’는 주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주무관들의 역할을 표현하고, 포용도시 성동의 이미지를 담아 친근감을 강조해 제작했다.
‘우리동네주무관’은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담당 통을 나누어 지역을 돌아보며 생활민원을 접수하고 골목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해 공공정책과 주민을 연계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공무원이다.
이번 BI 제작은 이러한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주민 곁에서 손을 내밀겠다는 복지도우미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구는 주민과의 현장소통 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성동구 네크워크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는 마을공동체, 복지, 아동 등과 관련된 지역기관 분포도와 찾동 주요사업 정보 등을 담아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주민들은 이 지도를 통해 한눈에 찾동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도움이 필요할 때 어느 기관으로 가야하는지 알 수 있게 돼 언제든지 손쉽게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우리동네주무관’의 이웃과의 현장소통 시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BI와 네크워크지도 제작 디자인은 성동구 지역 내 청년발달장애인 화가 5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BI와 리플릿을 각 2,000부씩 제작해 동 주민센터에 배포 할 예정이다” 며 “BI 제작 같은 경우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것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늘 가까운 곳에서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들의 힘이 되어 드리는 찾동 사업 추진을 통해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성동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