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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미발생 지자체도 철저한 사전 점검 당부

20-02-19 09:51

본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지자체 및 의료기관의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서도 의료기관이나 시설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내 격리병원·시설, 의료인력, 이송수단 등을 실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하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jpg
종로구 서울대병원

 

그러면서 의료진 또한 신종 감염병의 특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대응 지침 등이 개정되고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과 발표 내용 등에 관심을 가지고 최신 정보와 사례 정의 등에 따라 진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기관들도 호흡기 질환자를 진료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의 여행력이나 의심환자 접촉력 등을 문진 시 반드시 확인하며 필요시 우선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별진료 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 국민은 병문안 등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백기호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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