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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외교부와의 협력으로 운영 중인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3차 강좌 ‘브라질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이 8월 27일(화)부터 개설된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캠퍼스에서 5주간 펼쳐질 이번 강좌는 4주차에 브라질 대사관 방문의 기회와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브라질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은 베트남(5월), 덴마크(6~7월)에 이은 세 번째 외교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브라질과의 외교 관계를 다시 알아보고 브라질 광고와 음악을 통해 사회적 특징과 문화를 엿본다.
지난 1차 베트남, 2차 덴마크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에는 해당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가를 비롯해 국제 문화 관련 종사자와 외교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오는 10월 <미국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이어서 외교부와의 외교 정책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를 통해 각국의 현황과 외교 상황 등을 깊이 알고 싶다면 서울자유시민대학 내 자발적 연구모임인 ‘시민연구회’에 소속돼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도 있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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