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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6일(월)부터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체현된 시선-익숙함에서 발견한 낯설음’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지난 2014년 시민들이 공공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선 익숙한 대상들의 낯선 모습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우리의 일상과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청년작가(박준석, 박혜영, 손우아, 허정)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38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이색점포와 쇼핑 정보 등을 담은 매거진 ‘지하(G:HA)’를 발간하는 등 서울시내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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