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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하고 탁트인 영등포 만든다

18-10-31 13:11

본문

영등포로터리1.jpg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 철거 및 상징공간 조성을 위해 ‘영등포로터리 교통개선(고가차도 철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등포로터리는 1976년 12월 30일 준공된 고가차도 및 6지교차로의 입체구조로 되어 있다. 70년대 산업화시기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설치하였으나 현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단절과 주변 상권을 위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통과방법이 복잡하여 진출입부의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교통 통행서비스 수준이 최하위 등급(F등급)이며, 지난해 서울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도로교통공단 자료 근거)으로 교통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본 용역은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 일대의 교통 및 공간개선을 위해 고가철거, 평면교차로 전환 등 교통개선대책 기본구상(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영등포로터리 공간개선에 따라 확보되는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영등포구 지역특성에 맞는 상징공간을 조성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영등포․여의도 일대를 서울의 3대 도심 위상에 걸맞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용역공고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향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업체를 선정, 영등포로터리 일대 교통개선대책 및 공간조성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등포로터리2.jpg
채현일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영등포로터리 일대 교통개선관련 현황판을 보며 이야기 하고 있다.

구는 고가차도가 철거되면 교통체증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이 되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단절되어 있던 자전거․보행동선체계를 원활하게 연결하여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영등포와 여의도 지역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다.

 

또 단절됐던 버스전용차로제의 도입으로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정시성을 확보하고 답답했던 도시 경관을 개선해 경인로 축의 발전을 견인, 밝게 도약하는 영등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채현일 구청장과 부서 관계자 및 도시계획전문가 등은 영등포로터리(고가차도) 일대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로터리 일대 교통개선을 통해 영등포구가 탁트인 도시환경을 확보하고 활력 넘치는 혁신도시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사업추진 과정에 있어 발생되는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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